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시상식 영상 신유빈 전지희 임종훈 장우진 해외에서 더 난리

아시안게임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대한민국 탁구 혼합복식팀의 동메달 시상식 영상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어서 화제입니다. 시상식 현장에서 큰 환호를 받았으며, 중국 네티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고 하네요. 우선 영상부터 보실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zXsyPKzO1Cg 

달달한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

 

https://www.youtube.com/watch?v=zXsyPKzO1Cg&t=6s 

유쾌, 상쾌, 달달한 탁구 한류스타일 시상식

 

장우진의 매너 손 - 전지희 옷깃 정리에 환호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한국 대표팀은 밝은 표정과 유쾌한 행동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 탁구 혼합복식조 장우진-전지희조 그리고 임종훈-신유빈 조는 준결승전에서 중국 대표팀에게 각각 패하면서 공동 3위를 차지해 동메달 단상 위에 나란히 오르게 됐습니다.

장우진-전지희 선수가 시상식에 먼저 올랐습니다. 여기서 장우진은 전지희의 옷깃이 목에 걸린 메달에 접힌 것을 보고선 정리해 주었습니다. 이 장면이 경기장 전광판에 등장하자, 현장에선 함성이 터졌습니다.

 

 

어리둥절해하던 장우진은 뒤늦게 상황을 알아채고 쑥스러운 듯 고개를 숙였고, 전지희도 손으로 입을 가리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하트 세레머니와 임종훈의 신유빈 옷깃 정리에 다시 한번 큰 환호

이어서 시상대에 오른 신유빈과 임종훈 조는 카메라가 자신들을 비추자 양볼에 하트를 그리는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이후 세리머니를 마친 임종훈이 한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부끄러워했고, 신유빈은 그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후 메달과 꽃다발을 받아 든 임종훈은 앞서 장우진의 행동을 따라 하듯 신유빈의 옷깃을 정리해 주었고, 이내 시상대는 웃음바다가 되었으며 이 모습에 현장은 다시 한번 크게 환호했습니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달콤한 한류 드라마의 한 장면 같다”, “한국팀 분위기가 좋아 보인다”, “한국팀 귀엽다”, “로맨틱하다”, "중국팀은 이기고도 왜 저렇게 엄격하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한국 네티즌들 역시 "대회를 즐기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이 정말 좋다.", "너무 예쁜 모습에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칭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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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탁구 혼합복식 한국대표팀의 유쾌, 상쾌, 달달했던 한류식 시상식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저도 보는 내내 웃음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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